이승로 성북구청장, 국민안심마스크 제작 주도…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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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국민안심마스크 제작 주도…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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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임영균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23일 1,600여개 의류봉제업체를 대표하는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협회는 3대 노양호 회장 이임식과 4대 오병렬 회장 취임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취임식에는 협회 회원 100여 명과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당협위원장, 전순옥 소상공인특별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신임 오병열 회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
(사)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 신임 오병열 회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보건마스크 부족과, 봉제 소공인을 비롯 전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성북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8개 자치구와 함께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을 진행했다. 

성북구에서는 국민안심마스크 제작에 30개의 봉제업체가 참여했으며 구가 선제적으로 총 30만장(성북구청 20만장+강서구 의뢰 10만장)의 마스크를 주문해 지역 봉제 소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줬다.

오병열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감이 줄고 판로까지 막히는 등 의류봉제 소공인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발로 뛴 덕분에 국민안심마스크 사업에 참여하고 가뭄의 단비 같은 일감을 받게 됐다"면서 "패션봉제산업 발전과 관련 종사자의 경제적 자립도 향상을 위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현장에서 뛰며 애써준 공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밤샘 작업까지 하며 신속하게 마스크를 제작해 주셔서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45만 성북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기에 감사패를 받을 대상은 오히려 성북구 의류봉제업체 분들"이라면서 "국민안심마스크 이후의 일감을 준비해야 할 시점으로 성북구 의류봉제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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