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www.gseshop.co.kr)은 지난 9월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한 '셰프라인 직화오븐' 1만811개의 뚜껑에 대해 무상 교환 방식으로 공개 리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의 뚜껑은 조리기 상단을 덮는 유리 재질의 덮개로 사용 중 플라스틱 손잡이와 유리의 결합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질 때 유리 균열의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자체 품질 검사 결과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제품은 지난 9월 16일부터 28일 사이에 4차례에 걸쳐 방송 판매한 제품 전량이며, 이번주 중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전화로 이를 알리기로 했다.
또 즉시 정상 제품 생산에 들어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순차적으로 뚜껑 수거 및 교환 배송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GS홈쇼핑은 최초 유리 파손 사례가 접수된 직후부터 배송 중 취급 부주의와 뚜껑 자체 결함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한 조사를 벌였으며 최종적으로 뚜껑의 손잡이 결합 부위 불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GS홈쇼핑은 "이번 공개 리콜을 계기로 품질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한편,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품 교환 관련 문의 ☎080-969-4545(24시간 무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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