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전자상거래피해 1위 불명예…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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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전자상거래피해 1위 불명예… 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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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인 옥션과 지마켓이 지난 1년간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은 업체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1년간 접수된 10개 상위 전자상거래 업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사건 1029건을 분석한 결과 옥션이 285건(27.7%), 지마켓이 283건(27.5%)으로 1, 2위였다고 29일 밝혔다.

피해 유형별로는 품질 문제로 인한 교환과 환급이 408건(39.7%), 계약 해지 관련이 268건(26.0%), 부당행위가 118건(11.5%) 등이었다.

품목별로는 의류, 액세서리 등이 234건(22.7%)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용품 140건(13.6%), 정보통신기기 139건(13.5%)의 순이었다.

거래건수 100만 건당 피해구제건수는 SK텔레콤 11번가가 14.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파크 10.34건, GS홈쇼핑 3.89건, CJ오쇼핑 3.58건 등이었다.

지마켓과 신세계I&C, 롯데닷컴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홈쇼핑 업체의 경우 인터넷쇼핑몰 외에 홈쇼핑, 카타로그 판매도 포함됐다.

피해구제에 걸린 기간은 사업자 별로 CJ오쇼핑 17.95일, 인터파크 15.98일, SK텔레콤 11번가 15.60일, 지마켓 15.08일이었으며 평균 14.89일로 집계됐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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