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우리 농산물 최대 25%싸게 팝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농협중앙회와 공동기획한'풍년맞이 정(情)나누기 대축제'를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 점포에서 열고 햅쌀과 햇사과·배 등 농산물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매년 풍작을 거둔 햇농산물을 선정해 할인 혜택은 물론 전국 무료택배 서비스 등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쌀소비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를 돕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21일 오전에는 이마트 성수점에서 농협중앙회 이덕수 대표이사와 이마트 이경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념식 및 햅쌀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또 22일 하루 동안 전국 점포에서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이마트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고객 5만 명을 대상으로 햅쌀 500g 또는 배.사과.키위.단감.밀감 등 햇과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경상 대표는 "풍년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쌀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풍년에 이웃끼리 음식을 서로 나눠 먹던 미풍양속을 정례화해 이마트만의 풍년 나눔운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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