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김태현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박기찬 지속경영학회장, 강선희 SK이노베이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업들이 국민에게 사랑 받는 경영활동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해온 노력의 결과다.
SK이노베이션은 '전주비빔빵' '모어댄' '우시산' 등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환경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활성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왔다.
대기업으로는 최초로 노사 합의를 통해 '물가연동 임금제'를 도입하고 협력사와 임직원 기본급 1%를 나누는 '임금공유제'를 실시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을 기업 경영철학으로 삼아 사랑받는 기업문화 조성 및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기업 육성, 혁신적 노사관계 구축 등 SK이노베이션의 경영활동이 인정 받은 것에 감사하며, 더 많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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