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준법·안전운전 고객에 재구매 할인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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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준법·안전운전 고객에 재구매 할인혜택 제공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01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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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3년간 준법·안전운전을 실천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고객이 가입 후 3년간 △무사고 △무과태료 △무범칙금운행을 준수한 뒤 1년 이내 현대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을 재구매하면 최대 40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장기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근 자주 발생하는 부주의 운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차종에 따라 △굿드라이버Ⅰ △굿 드라이버Ⅱ △굿 드라이버Ⅲ 등 세가지로 분리해 개별 운영된다.

굿드라이버Ⅰ 프로그램은 가입 비용 10만원으로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운행 후 재구매 시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굿드라이버Ⅰ 가입대상 차종은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벨로스터 N 포함) △아이오닉 △코나 △투싼 등 현대차 소형~준중형 차종이다.

굿드라이버Ⅱ 프로그램은 가입 비용 15만원으로 굿 드라이버Ⅰ과 동일하게 3년간 준법·안전운전한 고객에게 300만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굿드라이버Ⅱ 가입대상 차종은 △쏘나타 △그랜저 △아슬란 △i40 △싼타페 △맥스크루즈 △넥쏘 등 현대차 중형~대형 차종이다.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차종도 포함된다.

굿 드라이버Ⅲ 프로그램의 가입비용은 20만원이다. 3년간 준법·안전운전 시 400만원 규모의 재구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대상 차종은 △에쿠스(VI) △G70 △G80 △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 전 차종이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차량 출고 후 3년 이내에 가입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블루멤버스 쇼핑몰을 통해 직접 가입하면 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앞으로도 준법의식이 높고 안전운전을 준수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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