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짜' 내비게이션 한번 써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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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공짜' 내비게이션 한번 써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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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10월 29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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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의 제왕' 구글이 내비게이션(GPS) 서비스를 개발해 무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28일 휴대전화에 사용할 수 있는 무료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기존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내비게이션 장치 업체에 위협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모토로라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다음 주 미국에서 구글 맵 내비게이션을 처음으로 장착한 드로이드폰을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100달러의 리베이트를 받으면 2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드로이드폰은 구글의 차세대 휴대전화 운용체계인 안드로이드 2.0으로 구동되며 애플사 아이폰의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맵 내비게이션은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구글 맵 내비게이션은 가민이나 톰톰 같은 기존 GPS 장치 업체 제품의 3차원 영상이나 음성 길안내 기능 등을 갖고 있다.

이 내비게이션은 인터넷으로 연결돼 음성 검색과 실시간 통행량 자료, 구글 맵 위성사진, 구글 스트리트 뷰도 제공한다.

버라이존과 모토로라는 드로이드폰이 쿼티 자판에 5메가 픽셀 카메라와 DVD급 비디오 캡처 및 재생 기능을 갖고 있으며 다음달 6일부터 시판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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