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용 모니터에 파스텔톤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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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용 모니터에 파스텔톤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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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다섯 가지 색상의 노트북용 모니터 '플래트론 W30' 시리즈(모델명 : W1930S, W2230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래픽 작업과 영화 감상, 게임 시 노트북과 넷북의 작은 화면에 불편을 느끼는 신세대들을 겨냥해 출시됐다.

색상은 ▲애플민트 ▲젤리핑크 ▲오레오 ▲하와이안 ▲블루베리 등 5가지 파스텔 톤 색상이 적용됐다.

특히 최근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넷북 제품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검은색과 흰색이 대부분이었던 LCD 모니터 시장에서 단일 모델에 다섯 가지 색상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은 47cm(18.5인치)와 54.6cm(21.5인치) 와이드 화면에 3만대 1의 최고 명암비를 구현했고, 제품 뒷면에 접이식 스탠드를 채택해 노트북과 모니터 화면의 높이를 맞출 수 있어 화면이 하나로 연결된 듯한 효과도 준다.

가격은 47cm(18.5인치) 27만원, 54.6cm(21.5인치) 31만원이다.

LG전자는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노트북 시장이 데스크톱 시장을 앞지르며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발맞춰 향후 노트북용 모니터의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무채색 컬러가 대부분인 LCD 모니터 시장에서 컬러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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