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휴대전화 카메라 모듈은 광학 줌을 적용하지 않아 멀리 떨어진 사물을 촬영할 때 가까이 다가가야 했지만, 이 제품은 일반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줌 기능을 제공한다고 삼성전기는 설명했다.
휴대전화 화면에서 터치 방식을 통해 오토포커스를 구현하고, 선택한 피사체 움직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도 갖췄다. 플래시 빛은 최대 3m까지 도달한다.
동영상은 1280×720픽셀의 HD 화질로, 1초당 30프레임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손떨림 방지, 얼굴인식 기능, 오토 파노라마, 접사, 연사 등 다양한 디지털카메라 기능도 갖췄다.
삼성전기 안기훈 전무는 "디지털카메라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화질과 편리성이 뛰어나다"며 "소형 디지털 카메라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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