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오사카·나리타·홍콩·괌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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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오사카·나리타·홍콩·괌 신규 취항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2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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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괌 9월12일, 나리타·홍콩 10월31일에 각각 서비스 개시
▲ 류광희 에어서울 사장(왼쪽에서 넷째)과 승무원들이 신규노선 취항을 기념해 에어서울 여객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어서울 제공
▲ 류광희 에어서울 사장(왼쪽에서 넷째)과 승무원들이 신규노선 취항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어서울 제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에어서울(사장 류광희)이 올 하반기 오사카, 나리타(동경), 홍콩, 괌 등 주요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22일 인천공항 주기장 내 에어서울 기내에서 신규 취항 노선 발표회를 진행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현장에서 류광희 사장은 "오는 9월12일 오사카·괌, 10월31일 나리타·홍콩에 각각 취항한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작년 10월 일본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첫 취항했다.

이날 현재 항공기 3대로 일본 8개 노선(다카마쓰, 시즈오카, 나가사키, 요나고, 히로시마, 도야마, 우베, 구마모토)과 동남아 3개 노선(마카오, 씨엠립, 코타키나발루)을 운항 중이다.

에어서울은 또 올 하반기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새로운 취항지를 누빌 예정이다.

향후 매년 2대씩 비행기를 추가 도입해 내년 초 필리핀 뿐 아니라 중국 산동지역을 비롯한 중국 노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더해 베트남·대만·태국 등 한국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항공수요가 많은 노선들을 확대 취항할 방침이다.

류 사장은 "인기 노선에 취항해 고객의 노선 선택권을 늘리게 됐다"며 "에어서울의 앞뒤 좌석간격, 개별 모니터, 최신 항공기 등 장점이 중거리·상용 노선에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취항 노선과 에어서울 단독 운항 중인 일본 소도시 노선에 대한 수요도 지속 발굴해 블루오션을 선도하고 수익 구조를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오사카 노선은 매일 2회·주 14회 운항된다. 괌·나리타·홍콩은 매일 1회·주 7회 오간다.

항공권은 6월23일 오전 8시부터 에어서울 홈페이지·예약센터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날부터 6월29일 오후 2시까지 취항기념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발권한 노선의 탑승기간은 오사카·괌이 9월12일~10월31일, 나리타·홍콩은 10월31일~12월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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