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오는 17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현찬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인 악트로스 A1을 무대 전시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 패션쇼 무대에 대형 상용차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모델 중심의 패션쇼에서 벗어나 대형 트럭을 활용한 색다른 무대가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찬 디자이너는 '더 트럭커(The Trucker)'라는 주제로 트럭이 주는 강인한 이미지를 디자인에 접목시킨 의상으로 패션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악트로스 A1은 8t 정도의 중량에 길이가 6.5m에 이르는 차량이며 패션쇼 주최 측은 이 트럭을 설치하기 위해 가로 25m, 세로 50m 규모의 무대를 마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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