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 "파워볼 1등 당첨자, 일주일 새 2명 탄생"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양원돈)는 지난 5일 파워볼 최고 당첨액 3억의 주인공이 나온 데 이어 11일 1등 당첨자가 또 1명 배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일 2억6000여만 원의 파워볼 1등 당첨금을 거머쥔 A씨는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편리하게 구매 가능하고 5분마다 추첨해 빠르게 당첨 확인이 가능한 파워볼을 자주 즐겨왔다"며 "당첨번호는 항상 내가 좋아하는 숫자로 소신 있게 수동 선택했는데 덜컥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그는 당첨금에 대해 "우선 부모님께서 현재 몸이 안 좋으셔서 치료 비용과 용돈으로 드릴 생각"이라면서 효심을 드러냈고 "당첨금의 일부는 기부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5일 탄생된 또 1명의 당첨자 B씨는 "당첨되기 전날 대성통곡하는 꿈을 꾸고 다음날 파워볼을 구매해 1등에 당첨됐다"며 "아무래도 대성통곡 꿈이 복권 당첨이라는 큰 행운을 예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 나눔로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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