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화재, 연기 자욱 '아수라장'…"시민의 발 대중교통 어떻게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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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 화재, 연기 자욱 '아수라장'…"시민의 발 대중교통 어떻게 믿어"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18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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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하철 화재

부산지하철 화재, 연기 자욱 '아수라장'…"시민의 발 대중교통 어떻게 믿어"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부산지하철 화재 소식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17일 오후 5시41분께 부산 연제구 시청역에 진입하던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동행 2234호 전동차의 5호차 위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2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열차는 사고가 발생하자 부산 시청역까지 서행 후 승객들을 대피시켰지만 미처 역사 안으로 진입하지 못한 2개 객차의 승객 100여 명은 선로를 통해 대피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로 부산지하철 1호선 양방향 운행이 1시간14분 가량 전면 중단됐으며 오후 6시55분께 정상 운행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지하철 화재, 시민의 발이라는 대중교통을 믿을 수가 없다", "부산지하철 화재, 지하철도 버스도 활활 타는구나", "부산지하철 화재, 승객들 정말 많이 놀랐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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