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빅세일에 들어갔다.

에어아시아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빅세일은 미리 한참 뒤의 여행 항공편을 예약하는 얼리버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할인의 여행기간은 오는 10월1일~2015년 4월30일까지다.

에어아시아는 서울-쿠알라룸푸르 편도항공권을 9만9000원부터 내놨다. 부산-쿠알라룸푸르 구간 역시 8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동남아 인기 여행지인 서울-싱가포르는 12만5900원부터, 서울-코타키나발루는 13만5900원부터, 서울-푸켓은 13만 2900원부터 가격이 책정된다.

에어아시아 빅세일에는 호주 노선도 포함됐다. 남호주 노선인 서울-애들레이드는 15만8900원, 부산-애들레이드는 14만7900원부터 판매된다.

호주 노선은 서울-퍼스 15만8900원부터, 서울-멜버른 18만900원부터, 서울-시드니 17만7900원부터, 부산-퍼스 14만7900원부터, 부산-멜버른 16만6900원부터, 부산-시드니 16만3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예약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진행된다.

에어아시아 빅세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어아시아 빅세일 나도 꼭 이용하고 말겠다", "에어아시아 빅세일 정말 싸게 나왔네", "에어아시아 할인 항공권 예매 힘들 것 같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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