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동해안에서 단거리 미사일을 차례로 모두 5발을 발사했다"면서 "발사 장소는 강원도 원산 이남 지역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동.서해안에 선박 항해금지구역을 선포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이 대남 유화적 신호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미사일 발사가 강행됨에 따라 당국이 그 배경을 놓고 촉각을 세우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발사가 통상적인 군사훈련 차원일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관심을 끌기 위한 '무력시위용'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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