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뉴질랜드 공관을 통해 잠정 집계한 결과, 이번 강진에 따른 쓰나미로 인해 한국인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사망자는 현지 원양어선협회장인 이모(62)씨와 40대 신모씨 등 2명이며 신씨의 둘째 딸 우모양이 실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서사모아는 교민이 한명도 없고 미국령 사모아에 234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원양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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