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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이 끝나면 입시생들이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과 선택을 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진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입시생이 아니라면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외식산업이 호황을 누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공으로 호텔조리학과와 푸드스타일리스트과가 있는데, 학과 선택시 그 차이를 알고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호텔조리학과는 전문적인 조리를 중점적으로 배우는 학과다. 반면 푸드스타일리스트과는 조리를 기본으로 하되 디자인과 미디어, 파티연회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이 진행되며 식문화의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차이가 있다.
단순히 호텔조리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것을 꾸미고 생산해 내는 것을 선호하는 학생이라면 푸드스타일리스트과를 선택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올바른 선택일 수 있다. 계속해서 팽창하는 외식문화산업에서 앞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면 자신의 진로와 학과의 미래전망에 대해서 면밀하게 따져보고 대학 및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의 경우 기존 호텔조리학과 교수들로부터 전문화된 정석의 호텔조리수업과 더불어 푸드스타일리스트과만의 특성화된 디자인과 미디어, 파티수업이 진행된다.
한호전(www.kht.ac.kr)에는 호텔외식조리학부와 호텔관광항공학부 2개 학부내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호텔외식조리과학과, 호텔식음료관광학과가 있으며, 2년제 전문학사과정으로는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국제중국조리학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의료관광코디네이터학과, 국제항공서비스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