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어학원 점수책임제 등 '토익끝내기 강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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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어학원 점수책임제 등 '토익끝내기 강좌' 눈길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0월 22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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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하반기 공채가 이번 달이면 대부분 마무리된다. 

22일 하반기 공채를 분석한 결과 대기업 및 주요 중견기업에 취업자가 몰리면서 7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원하는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토익은 필수조건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각종 자격증 학원비와 비싼 응시료로 취업준비생의 부담이 늘어가고 있다. 졸업을 연기하면서까지 토익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토익 고득점은 필수인데 각종 자격증 준비로 영어공부할 시간이 부족한데다 학원비와 응시료까지 전년에 비해 올라 감당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종로 플랜티어학원(www.plantomorrow.co.kr) 관계자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원하는 토익점수는 750점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취업준비생들의 경우 대학별 졸업 기준점수인 토익 700~800점 강좌와 관련해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일부 학생들에겐 여전히 강의시간 및 비용이 취업준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학원의 경우 토익강좌 수강에 대한 시간적,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토익 750점 취득을 보장하는 점수책임제와 수강료환급 이벤트가 이 강좌의 핵심이다.

토익끝내기 강좌는 수강생이 토익 750점 이상을 획득하면 마지막달 수강료의 50%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출석, 과제, 스터디를 90% 이상 참여했을 때 환급이 가능하며, 750점에 도달하지 못하였을 경우 동일 강좌를 무료로 재수강할 수 있다. 이벤트외에도 오프라인 강좌를 매 강의때마다 녹화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들의 목표달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원 관계자는 "학원은 단순히 수업만 진행하는 곳이 아니라 수강생 한명 한명의 목표달성을 위해 끝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며 "강의 출석, 과제제출, 스터디만 꾸준히 한다면 해당 강좌를 통해 누구나 토익 750점 획득과 수강료 환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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