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 문제 철저히 분석하면 시험 잘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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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문제 철저히 분석하면 시험 잘 볼수 있다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0월 10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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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잘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자립학습 전문학원 '에듀코치'가 중고등학교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100명의 강사와 함께 시험 잘보는 법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철저한 오답 분석이 효과적이라는 시험공부 전략을 10일 공개했다.

에듀코치에 따르면 '시험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최근 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시험공부 마음가짐 7단계'중 '지금 보는 TV만 보고 해야지'처럼 의지가 약한 것도 원인이며, 많은 학생들이 시험볼 때 항상 비슷한 문제유형을 지속적으로 틀리는 경향이 있는데 근본적인 해결을 간과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시험 잘보는 상위권 학생들은 본인이 틀린 문제에 대해 오답분석을 철저히 하지만 하위권 학생일수록 과거 시험지를 펼쳐보지 않고 오답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답분석을 잘하는 방법으로는 시험이 끝난 뒤 시험지를 버리지 말고 본인이 틀린 문제와 찍어서 맞은 문제, 실력으로 맞춘 문제를 구분하고 틀린 문제는 그 원인을 세분화해서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틀린 문제별로 학교수업을 열심히 듣지 않았는지, 암기가 부족했는지 혹은 문제를 잘못 이해했는지 등 구체적인 취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취약점의 공통점에 우선순위를 두고 공부목표를 세워나간다면 이전 시험보다 점수가 오를 수 밖에 없다는게 에듀코치의 설명이다.

에듀코치는 10월 한달간 홈페이지(www.educoach.co.kr)를 통해 오답분석 양식을 무료로 배포해 2학기 기말고사때 학생들이 시험공부 전략을 실제 활용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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