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실업시대 자격증 취득 러시…미술심리상담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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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업시대 자격증 취득 러시…미술심리상담사 뜬다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9월 26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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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을 준비하는 청년부터 직장인 및 노후생활을 대비하는 퇴직자까지 여러가지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다양한 취직기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방과후지도사자격증, 미술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등이 자격증의 트렌드다. 이 자격증은 학점은행제로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일정학점을 이수하면 자격증 취득요건을 갖추게 되고, 무시험으로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이끌어 가는 이러닝센터(www.aplancyber.co.kr) 관리자는 "이들 자격증은 평생교육시설에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으로 관련과목을 수강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자격증 취득관련 문의가 지난해에 비해 약 34%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선호도 1순위,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방과후지도사는 방과후 학교수업외 활동을 지도하는 담당교사로 동교기관, 청소년회관 등에서 일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이 짧은데 비해 일이 보람차고 적용범위가 넓어 자격증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2급은 필수과목 3과목에 선택과목 1과목을 이수하면 딸 수 있고, 1급은 필수 5과목과 선택 1과목을 이수하고 실기시험을 통해 취득이 가능하다.

△취업 보장되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미술심리상담사는 정신적 사회적 부적응 문제를 겪는 사람에게 미술활동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와주는 상담사로 최근 인력충원이 시급한 자격증중 하나다.

미술심리치료사 자격증은 만18세 이상이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이 자격증은 수집해야 할 시험일정이나 기출문제가 방대해서 자격증 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업인력이 증가되고 있는 음악심리상담사 자격증= 정부에서는 학교폭력, 왕따 등의 경험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 심리치유에 대한 음악심리상담사에 대한 사업인력을 증가시키고 있는 추세다.

음악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실무능력평생교육법에 의한 교육기관이상에서 필수 4과목, 선택 1과목을 이수하고 협회에서 주관하는 해당과목 시험에 합격 또는 교육이수를 하면 된다.

이러닝센터 관리자는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로 인해 해당인력의 전망이 더욱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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