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취득 가능… 행정사 자격증 온라인강의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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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도 취득 가능… 행정사 자격증 온라인강의로 준비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9월 25일 0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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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층 가운데 일반직 공무원을 지망하는 이들이 약 29% 정도로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했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실업으로 많은 이들이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공무원시험 경쟁률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동안 10년 또는 5년(6급) 이상 근무한 공무원 출신만 취득할 수 있었던 행정사가 이제는 일반인 누구나 시험을 통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지면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행정사는 민원인 부탁에 의해 보수를 받고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나 주민의 권리, 의무 사실 증명에 관한 서류작성 및 대리제출 등을 업무로 하는 전문 자격자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출입국 관련서류, 인허가, 공증대행, 개명, 외국어 번역, 고발, 진정, 내용증명, 건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행정업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역할을 한다.

행정사 자격시험은 2013년 최초 시행될 예정으로 매년 1회 실시될 예정이다. 1차시험(객관식)과 2차시험(주관식)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험과목은 민법(총칙), 행정법, 행정학개론, 행정절차론, 행정사실무법, 해사실무법 등으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준비할 수 있다.

자격증 전문사이트 한국평생교육캠퍼스(www.eduongo.or.kr) 관계자는 "응시자격 제한이 폐지된 후 첫 시험인 만큼 시험 난이도나 합격률 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핵심포인트를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행정사 온라인강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평생교육캠퍼스는 수강신청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HD고화질 기본이론 동영상강의를 24시간 무제한 수강할 수 있으며 기출문제, 예상문제, 최신복원문제, 온라인모의고사 등을 제공하고 1대1 개인맞춤 담당선생님을 배정해 원활한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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