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살리프로와 '막단백질 플랫폼' 공동연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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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살리프로와 '막단백질 플랫폼' 공동연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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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대웅제약은 스웨덴의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이하 살리프로)과 손잡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리프로는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인 '살리프로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이 기술을 활용해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

살리프로 플랫폼은 막단백질을 세포 내 환경과 비슷한 상태로 안정화해 신약 후보물질 연구개발을 한층 효율적으로 돕는다.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막단백질 타겟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향후 글로벌 기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방침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살리프로 플랫폼을 통해 고난이도 막단백질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사 신약 발굴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픈 콜라보레이션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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