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5년 한국 의료 나눔문화 확산 사업(이하 나눔의료)'을 공고하고 수행 기관을 모집한다.
나눔의료는 복지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시행하는 한국 의료 홍보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다. 해외에서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치료하는 사업이다.
특히 진흥원은 올해 효율적인 나눔의료 수행과 나눔문화 확산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모집 대상을 '의료기관'과 '일반기관' 두 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모집하고 있다. 의료기관이 지원할 경우 유치사업자, 의료기기, 제약사 등과 컨소시엄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은 외국인 환자 및 보호자에게 항공료, 체재비 등을 지원하고 선정 기관에 나눔의료 홍보 콘텐츠를 제작·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 나눔의료 사업 기선정기관들도 예전 나눔의료 환자를 재초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나눔의료 상세 모집 요강 및 지원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20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신청 서식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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