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한양증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사모펀드 KCGI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재개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4일 제1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한양증권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상정했다.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지난해 9월 KCGI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 진행되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대주주 변경 승인 여부에 관한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5일 북토크 행사에서 이에 대해 "마치 자식을 떠나보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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