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장을 방문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오 사업에 대한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 회장은 9일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5공장을 포함해 사업장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과 현장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과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공장 완공으로 연간 18만리터(L) 규모의 추가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총생산 시설 용량은 78만4000L가 됐다.
이번 이 회장의 방문은 직원들에 대한 격려의 목적이 큰 것으로도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원을 처음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 회장은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업장도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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