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이낙준 작가가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에 이어 후속작 '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를 출간했다. 유튜브에서 '의학의 역사' 시리즈로 누적 조회 수 6000만을 돌파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은 그는, 이번 신간에서도 의학과 인류사의 연결고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낙준 작가는 넷플릭스 화제작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의사이자 웹소설 작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그는, 전문성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쉽고 생동감 있는 설명으로 역사와 의학을 접목한 교양서를 선보인다.

이 책은 세계사의 주요 전환점을 의학적 시각에서 재조명한다. 시대를 뒤흔든 질병과 전염병, 그리고 인류를 구한 의학적 발견들이 어떻게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단순한 건강 이슈를 넘어 문명의 흥망까지 연결되는 의학의 역할을, 독자 친화적인 언어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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