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남다른 성장 잠재력을 품고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릴 '2025년 신규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5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는 지정서 수여식을 세종SB프라자 9층에서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은 각각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식재산 경쟁력을 통해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기업들이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주)메타오가닉테크놀로지 (대표 안이영): 독보적인 자연변이 유도기술로 바이오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며 이미 2023년 딥테크 TIPS 선정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제이비솔루션 (대표 박상문): 절연 고소작업차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 자랑하며 2024년 뿌리기업 인증을 통해 기술 혁신 역량을 입증한 기업이다.
△(주)아미노랩 (대표 박해성): 효율적인 혈액자원화 설비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주)레이크테크놀로지 (대표 김진동):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 분야를 이끌고 있으며 모기업인 (주)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17년 KOSDAQ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바 있다.
△(유)이노올쏘 (대표 이정길): 혁신적인 의료용 드라이버 기술을 선보이며 의료기기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창업 기업이다.
이번 지정서 수여식은 신규 글로벌 IP스타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와 함께 한국발명진흥회의 주요 지식재산 정책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 기업 간의 심도 깊은 간담회를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신규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세종 지역 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오늘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된 5개 기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식재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들 기업이 가진 우수한 지식재산을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세종지식재산센터)는 앞으로 이들 기업을 포함한 세종 지역 기술혁신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개별국 출원 및 해외 특허맵 구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