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무상교체 첫날 3만4000명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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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무상교체 첫날 3만4000명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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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신도SDR대리점 삼성역본점 앞에 재고 소진 안내문이 게재된 모습. 사진=곽민구 기자
SKT 신도SDR대리점 삼성역본점 앞에 재고 소진 안내문이 게재된 모습. 사진=곽민구 기자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SK텔레콤(SKT)이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8일 약 3만4000명의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해킹 사태로 인한 불안과 유심 재고 부족 등으로 인해 가입자들이 통신사 변경에 나서는 모습이다.

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SKT 가입자 3만4132명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했다.

KT로 이동한 가입자는 2만399명,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가입자는 1만373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1665명이 이탈한 데 이어 통신사 이동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8729명이 새롭게 가입하면서 SKT 총 가입자 수는 2만5403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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