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보조기기 수리 업무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자체 개발한 '이동보조기기 수리 관리시스템'의 기능 개선을 완료하고, 경기도 내 수리기관을 대상으로 보급 신청을 받는다.
센터는 24일 해당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개편했으며,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조기기 수리 대상자의 기본 정보부터 수리 이력, 부품 사용 현황, 통계 자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부품관리 기능 고도화, 수리 통계 자동화 등 실무 중심의 기능 강화가 이뤄졌다.
센터는 시스템 보급과 함께 수리기관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시스템 보급 및 시연회 신청도 함께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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