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IBK투자증권은 24일 에스엠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스엠의 1분기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192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반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줄어든 330억원으로 예상되는데, 1분기 하츠투하츠 데뷔앨범(41만장)과 솔로앨범(슬기, 텐) 외 주요 IP 앨범활동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에는 매출액 3798억원과 영업이익 438억원을 예상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6%, 77.1%로 큰 폭 개선되는 셈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12일 발매된 NCT WISH 앨범이 올해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RIIZE, 에스파, NCT DREAM 등 고연차 IP의 앨범 판매가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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