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미르 2' 주장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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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위메이드 '미르 2' 주장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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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2(미르2)' 저작권 분쟁에 대해 위메이드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액토즈는 지난 22일 입장문을 통해 "미르 2는 위메이드 설립 이전에 개발이 거의 완료돼 알파 테스터를 선정하는 단계였다"라며 "위메이드에서 발표한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위메이드 창업자가 액토즈 임직원으로서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하더라도 이는 액토즈의 업무상 저작물에 해당해 저작권은 원천적으로 액토즈가 갖게 된다"라며 "개발진 변경으로 인한 서비스의 공백 및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양사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여겨 시리즈를 공동 개발하고 저작권을 50%씩 보유하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국 법원에서 심리 중인 사건에 대해 설명회를 열고 당사를 언급·비난한 것에 당혹스럽다"라며 "향후 미르의 전설 2 IP를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보다 생산적인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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