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오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천30만명 평균 20만원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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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오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1천30만명 평균 20만원 토해낸다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4월 22일 1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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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임금인상·호봉승급 등 영향 '정산'…보수 감소 353만명 평균 12만원 환급

지난해 임금 인상과 호봉 승급, 성과급 지급 등으로 보수가 오른 직장인 1천30만명은 평균 2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작년 직장가입자의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건보료 정산 결과 추가로 걷을 정산액이 전년 대비 8.9% 증가한 3조3천687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정산 대상은 모두 1천656만명이다. 이 중 보수가 증가한 1천30만명은 추가 납부분 총 4조1천953억원 중 사용자 몫을 뺀 절반을 추가로 내야 한다. 1인당 평균 납부액은 20만3천555원이다.

한편 보수가 줄어든 353만명은 총 환급분 8천265억원 중 마찬가지로 사용자 몫을 뺀 절반을 돌려받는다. 1인 평균 환급액은 11만7천181원이다.

나머지 273만명은 보수와 그에 따른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직장가입자들에게는 이달 보험료와 함께 정산보험료가 고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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