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日 암 조기 검진 시장 진출···'아이캔서치'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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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 日 암 조기 검진 시장 진출···'아이캔서치'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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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GC지놈은 일본 계열사인 GC림포텍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인공지능(AI)-캔서치 론칭 세미나'에서 AI 기반 다중 암 조기 선별 검사 '아이캔서치'를 정식 출시했다.

일본 내 '아이캔서치'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쿄여자의과대학 오가와 켄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도쿄 및 나고야 등 주요 도시에 소재한 종양면역 및 세포치료 특화 병·의원 전문의 30여 명도 함께 참석했다.

아이캔서치는 한 번의 채혈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 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6종 이상의 암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검사로, 약 7000명 이상의 암 환자와 정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82.2%의 높은 민감도로 암을 선별하는 검사다.

행사에서 아이캔서치를 소개한 오가사와라 JTK 클리닉 원장을 포함한 주요 클리닉 전문의는 검사 개발 단계부터 GC지놈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지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 맞춤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참여한 많은 전문의들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캔서치'가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 꼭 필요한 암 검진 검사 서비스라는 평을 남겼다고 GC지놈은 설명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아시아 최대 의료시장 중 하나인 일본에 자사의 핵심 암 검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 자사의 정밀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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