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11일 티웨이항공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500원에서 2200원으로 37% 하향 조정했다.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지분 46.3%) 및 티웨이항공(26.77%, 주당 3290원) 지분을 취득함에 따라 티웨이항공에 대한 경영권은 대명소노그룹으로 이전 예정이다. 아직 공정위의 기업 결합 승인이 나지 않았으나, 추후 승인 이후 이사회 임원 변경 예정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은 이후 대명소노그룹으로 편입될 예정"이라며 "노선 확장 및 운영 기단 확대를 위한 자본·유동성 확충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자본 확충 이후 장거리 노선 안정화 및 인력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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