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최근 LG전자 주가가 하락하자 책임 경영 의지와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주완 대표는 지난 1일 보통주 2500주를 1주당 8만 원(총 2억 원 규모)에 매수했다.
조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5373주에서 7873주로 늘어났다. 그는 지난 2023년 총 2차례에 걸쳐 3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LG전자 주가 하락에 대한 책임 경영 의지로 분석된다.
LG전자 주가는 지난해 9월 11만 원대까지 상승한 이후 지난 2일 7만7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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