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미국 유기농 클린뷰티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약 1,100만 원 상당의 세정 제품을 긴급 지원했다.
닥터 브로너스는 31일 경상북도 청송군청에 자사 인기 제품인 '퓨어 캐스틸 솝' 475ml 대용량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세정 제품은 클렌저와 바디워시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부된 물품은 청송군 내 피해 복구에 힘쓰는 관계 기관과 대피소 등에 전달돼 현장에서 구호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닥터 브로너스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아이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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