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제일파마홀딩스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800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한상철 이사 재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이 필수적인 분야인 제약산업에서 작년에 제일파마홀딩스는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경영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약품도 제8기 정기 주총을 열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045억원 달성 등 주요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사내이사로 노치국 이사, 이창석 이사가 재선임되고 한상우 이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김득웅 사외이사가 새롭게 이사회에 합류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작년 한 해에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승인된 '자큐보'로 제일약품의 연구개발 역량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 제일약품은 신약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의 개량 및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