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감시체계 운영…부정유통금액·실태조사 내용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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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감시체계 운영…부정유통금액·실태조사 내용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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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모 매체에서 지난 6월 13일자로 보도된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관련'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자료를 내며 반박에 나섰다.

모 매체는 지난 6월 13일자로 '한해 3000억···줄줄 샌 온누리상품권' 및 10만 원권 8.5에 사 1.5남겨···'국민피땀' 꿀꺽한 온누리 가맹점 제하의 기사에서 "2024년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금액이 2982억 원이다", "지난해 총 발행액인 4조 2880억 원의 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온누리상품권 16년 만에 첫 실태조사"라고 보도했다.

이에 소진공은 '한해 3000억···줄줄 샌 온누리상품권' 관련한 보도내용은 "2024년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금액 3000억 원'은 사실이 아니다"며 "기사에서 언급한 2982억 원은 2024년 부정유통 이슈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합동점검을 통해 조사한 결과가 포함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의 정상 거래액을 모두 포함한 상품권 매출액이며 매출액 2982억 원 중 최대 할인율 10%를 감안하더라도 부정유통금액(국비지원금)은 최대 298억 원으로 이내로 추정되나 현재 수사 및 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진공은 10만 원권 8.5에 사 1.5남겨···'국민피땀' 꿀꺽한 온누리가맹점, '온누리상품권 16년 만에 첫 실태조사'관련 기사내용 또한 "사실이 아니다"며 "소진공에서는 전통시장법에 의거해 매년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문제를 바로잡고자 2024년에는 중기부와 합동점검을 추가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진공은 "올해는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예방·감시를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부정유통 의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월 단위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정유통 신고센터로 실효성 있는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진공은 중기부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현장점검 등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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