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새 대표이사에 김기철 전략기획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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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새 대표이사에 김기철 전략기획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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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한화비전 신임 대표.[사진= 한화비전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화비전은 새 대표이사로 김기철 전략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995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 경영진단팀, 한화비전 경영기획팀장, 한화비전 미주법인장, 한화비전 영업마케팅실장 등을 지냈다.

30년 가까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성과를 낸 김 대표가 새 수장을 맡게 됨에 따라 한화비전의 시장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제조·리테일 등 각종 산업현장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팩' 을 비롯해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한화비전은 이 같은 첨단 보안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전임 대표와 마찬가지로 자회사인 한화세미텍 대표를 겸직한다.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TC본더 양산에 성공하면서 '엔비디아 공급 체인'에 새롭게 합류한 한화세미텍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글로벌 시장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지만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주력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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