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료 출신 첫 사례…삼정KPMG"금융·산업 정책 폭넓은 경험 보유"
![도규상 신임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사진=연합뉴스]](/news/photo/202501/627655_542694_1356.jpg)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삼정KPMG의 싱크탱크 수장 자리에 올랐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정KPMG는 도규상 전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난 2일부로 신임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에 선임했다.
도 원장은 행정고시 34회 출신으로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융위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이후 한국거래소 이사장 하마평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선임은 관료 출신이 삼정KPMG경제연구원장을 맡게 된 첫 사례다.
삼정KPMG 관계자는 "도 원장은 금융 및 산업정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복잡한 시장과 제도 하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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