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색다른 겨울 여행지 하얼빈을 만나보세요"
상태바
제주항공 "색다른 겨울 여행지 하얼빈을 만나보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제주항공은 색다른 겨울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중국 하얼빈 여행을 제안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얼빈은 중국 헤이룽장성에 위치해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다. 화려한 얼음조각들과 겨울 스포츠, 독특한 러시아 양식의 건축물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열리는 '하얼빈 국제 빙설제'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퀘벡의 윈터 카니발, 노르웨이 오슬로 스키 축제와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힌다.

또한 내년 2월 7일부터는 '동계 아시안 게임'이 하얼빈에서 열린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하얼빈 노선에 주 2회(수·금)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45분(현지시각)에 출발해 10시20분에 하얼빈타이핑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하얼빈에서 오전 11시25분에 출발해 오후 2시5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입국 정책으로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일본, 동남아 외에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하얼빈은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