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호·생물다양성보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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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호·생물다양성보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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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와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제주항공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지난 18일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 해안 정화활동 △환경정책 홍보 △반려 해변 입양(지정) 프로그램 참여 등 제주도 해양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금까지 제주항공이 진행하던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생물 다양성 보전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함께 앞장설 계획이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는 제주도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선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명예 해양 경찰관에 위촉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도 해양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효율적이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들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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