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가족음악극 싸운드써커스는 다음달 24일부터 31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앵콜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그린캡틴의 요소를 엮어 리싸이클, 업싸이클의 예술적 미학과 코메디아델라르떼의 요소를 섞어 또 다른 직관적인 가족음악극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하나로 섞는다. 싸운드써커스 표현되는 다양한 몸짓과 발짓, 사운드, 쇼들이 하나로 섞고 엮고, 혼합해서 공연하는 유상통프로젝트의 독보적인 공연적 장르로 프랑스의 소극, 벌레스크, 지브리쉬 등 짧은 소극들의 다양한 표현들로 풀어갈 예정이다.
앞서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연희예술극장에 매진된 바 있다. 작품은 2019년에 EBS예술아놀자의 출연이 화제가 돼 EBS아티스트 시즌2에 단독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공연 관계자는 "싸운드써커스는 기존 공연 무대와 소품을 재활용하고 축제에서 버려진 현수막으로 무대를 꾸미는 등 지속 가능한 예술을 지향한다"며 "이머시브 형식으로 관객이 공연에 몰입하며 환경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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