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제주항공은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을 위해 맞춤형 여행 패키지에 주력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실속 있는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여행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제주항공의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17일부터 '김포-가오슝' 노선을 재운항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는 '부산-가오슝'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기존 인천-타이베이 주 7회 등 총 4개의 정기노선 주 25회를 운항하며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대만은 한국에서 약 3시간 정도를 비행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창의적인 도심의 타이베이, 아름다운 바다와 독특한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는 가오슝 등을 만날 수 있어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이번 패키지는 제주항공의 '인천/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이용해 관광지를 둘러본 뒤 '가오슝-김포/부산' 노선을 이용해 귀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가까운 도시를 묶어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원여행'이 주목받고 있다"며 "제주항공의 다양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을 활용해 한 번의 항공여행으로 다양한 여행지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