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취항이 27년 만에 재개돼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KE777편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아소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하며, 이날 오후 첫 운항을 재개했다.
이번 노선에는 프레스티지클래스 8석, 이코노미클래스 174석 등 총 182석을 장착한 '에어버스 A321네오'를 투입했다.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의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규슈 남부와 북부를 잇는 교통의 요지 구마모토는 현지인을 비롯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라며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후쿠오카, 가고시마, 나가사키 등 규슈 섬의 다른 도시들과 연계하면 더욱더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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