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발리 노선 주 7회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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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발리 노선 주 7회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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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인천~발리 노선 신규취항식에 참석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맨 앞) 등 내·외빈들이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주항공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제주항공이 인천~발리 노선에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인도네시아 하늘 길 넓히기에 나섰다.

2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발리 노선은 지난 16일 신규 취항한 인천~바탐 노선에 이은 제주항공의 두 번째 인도네시아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발리 노선은 지난 27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40분에 출발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밤9시50분 도착하고 발리에서는 밤 11시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아침 7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발리 노선 취항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간 이동 편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공정한 경쟁 구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동계 운항 기간에 맞춰 지방발 국제선 확대에도 나선다. 지난 27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6회(월∙수∙목∙금∙토∙일), 부산~클락 주 4회(수∙목∙토∙일), 부산~가오슝 주 3회(화∙목∙토), 부산~삿포로 노선에 주 5회(월∙수∙목∙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또한 오는 12월8일부터는 무안~방콕 주 4회(수∙목∙토∙일), 무안~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주 2회(화∙금)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주 6회에서 주 7회(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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