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역사 만화의 레전드 '먼나라 이웃나라'가 다시 우리곁을 돌아왔다. 

지난 40년간 180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우물 안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안내해온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가 더 새로워진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된 것이다.

처음 책으로 묶인 1987년 이후 '먼나라 이웃나라'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고자 수정과 보완을 거듭해왔다. 이번에 출간된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먼나라 이웃나라'도 예외 없이 최근 세계정세와 국제질서를 반영해 새롭게 드러나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국면의 의미를 조명했다.

무엇보다 저자가 오랜 시간 공들여 작성한 각 나라의 '하이라이트'를 부록으로 추가해 국가와 지역별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마무리할 수 있게 했다. 재미있고 생생한 역사책을 보고 싶은 독자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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