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대/글로벌콘텐츠/2만4000원

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그린하다'(GREENHADA)는 농업의 미래를 재정의하려는 깊은 신념을 바탕으로 한 책이다.
책은 널리 쓰이는 친환경 개념을 뛰어넘어 생태 살리기 농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스마트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여 윤리적이고 생태적인 농업 관행으로 나아가자는 호소를 담고 있다.
저자는 기술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미개척된 농업의 윤리적, 생태적 측면을 탐구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농업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인간 활동이 자연의 일부임을 인정하고 이러한 관계를 존중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자연을 단순한 자원으로 보는 대신, 생명을 품고 있는 존재로서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다.
또한 교육과 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미래를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생태적 의식을 가지고 행동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교육과 정보의 접근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 책은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교육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 분야에서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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