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쿠쿠(대표이사 구본학)의 정수기와 IH압력밥솥 등 여섯 개 제품이 '2023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과 특허청장상(동상)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2023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 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7개 부문에 걸쳐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제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2023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쿠쿠홈시스 '스팀 100 빌트인 정수기(CP-AAS100ULW)'는 브랜드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IH압력밥솥 대표 모델인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오브제(CRP-OHTR0610FGW)'는 특허청장상(동상)을 수상했다.
또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IH압력밥솥(CRP-NHTR0610FGW) △음식물처리기(CFD-C151MOW) △스팀100 정수기(CP-ABS100GP) △인테리어 인앤아웃 식기세척기(CDW-CS0610TGP)가 입선작으로 선정되는 등 쿠쿠의 다양한 제품군이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쿠쿠는 최근 개성과 감성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며 가전제품에서도 다양한 성능과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심미성을 높인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쿠쿠의 모든 가전제품은 '프리미엄(Premium), 모던(Modern), 심플리시티(Simplicity)'를 주제로 디자인 유기성을 높여 제품 간 통일성은 물론이고 생활공간과 조화를 이뤄 집안 어느 공간이든 높은 인테리어 감수성을 보여준다.
쿠쿠에 따르면 '스팀 100 빌트인 정수기'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했다. 은은하게 빛나는 반무광의 메탈 소재에 세련된 루미 화이트와 루미 다크 실버 컬러를 적용하고, 높이 약 30cm의 심플한 파우셋(출수구)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 인테리어와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또한 터치형 디스플레이에서 드래그 동작을 통해 40℃에서 100℃까지 물의 온도를 원하는 정도로 조절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와 함께 붙어있는 조그 다이얼로는 3가지 출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심플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마스터셰프 사일런스 오브제' IH압력밥솥은 빛의 변화를 담은 디자인 언어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밥솥 상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을 은은하게 반사해 주방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히든 디스플레이는 6개의 조작버튼으로 편리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취사 진행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히든 바(Bar)로 직관성을 더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절제된 라인과 이음새를 줄인 심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간결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쿠쿠 관계자는 "'컬러테리어', '가전테리어' 등 인테리어와 가전을 결합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할 만큼 요즘은 성능을 넘어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쿠쿠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편리함은 물론 심미성으로 일상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