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오는 7월 1일부터 세계 최대의 명품 아울렛 쇼핑몰인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Chelsea Premium Outlets, www.premiumoutlets.com)'의 미국 내 43개 점포에서 신한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VIP 쿠폰북을 증정하는 서비스를 1년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이 VISA 등 국제 브랜드사와 서비스 제휴를 한 적은 있지만, 단일 카드사로서는 신한카드와의 제휴가 최초이다.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의 미국 내 대표적인 매장으로는 뉴욕의 Woodbury Common, 보스턴의 Wrentham Village, 캘리포니아의 Desert Hills, 플로리다 올랜도, 라스베거스, 시카고 등이 있으며 BURBERRY, GIORGIO ARMANI, GUCCI, DIESEL, PRADA, COACH, SALVATORE FERRAGAMO, POLO RALPH LAUREN 등 150여 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쿠폰북의 혜택은 매장별, 총구매 금액별로 상이한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25%, 혹은 50$ 할인이 제공되며 일반적으로는 200$ 이상 구매 시 10~15% 할인을 제공한다. 현지 매장을 방문하여 안내데스크에서 본인 명의의 신한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쿠폰북을 받을 수 있으며 매장별 상세정보는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카드사 최초로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과 제휴해 미국에서도 당사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